마통 한도 소진 후, 대출 승계 가능한 은행은?

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많은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**마이너스 통장(신용한도대출)**을 이용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문제가 생기는 순간은 바로 ‘한도 소진’ 이후입니다.

이럴 땐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? 그리고 한도가 다 찼을 때, 다른 은행으로 대출을 승계할 수 있을까요?

오늘은 바로 이 부분을 파고들어 봅니다.

📌 마통 한도 소진이란?

마이너스 통장은 쉽게 말해 ‘통장 안에 마이너스 잔고까지 쓸 수 있게 해주는’ 대출입니다.

예를 들어 3천만 원 한도라면, 잔고가 0원이더라도 -3천만 원까지 인출이 가능하죠. 그런데 이 한도가 다 차면?

✔️ 이자만 계속 나가고

✔️ 추가 인출은 불가하며

✔️ 상환 계획 없이 방치할 경우 신용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🔄 대출 ‘승계’란 무엇인가?

마이너스 통장의 승계란, 현재 이용 중인 마통을 그대로 다른 은행에서 대환대출 방식으로 넘겨받는 것을 의미합니다.

이는 기존 채무를 새로운 은행에서 갚아주는 구조로, 금리나 조건이 더 나은 상품으로 갈아타는 데 사용됩니다.

🏦 대출 승계 가능한 은행은?

현재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 마통 대출의 대환 승계 또는 유사 기능을 제공하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:

1. 카카오뱅크

‘신용대출 갈아타기’ 서비스 제공

마통 포함 신용대출 전환 가능

금리 우대 및 간편 심사 장점

2. 토스뱅크

통합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한 자동 비교

조건이 맞으면 즉시 대환 실행 가능

마통→신용대출 전환도 가능

3. 우리은행 / 국민은행 / 하나은행

영업점 방문 시 마통→일반 신용대출 전환 가능

심사 후 한도 재산정 및 새로운 조건 적용

🔎 Tip: 마통 자체를 다른 은행에서 똑같이 ‘승계’하는 건 까다롭지만, 대환대출로 갈아타는 형태로는 충분히 가능합니다.

⚠️ 유의사항

기존 마통의 연체 이력이나 신용등급에 따라 대환 거절될 수 있음

대환 시 중도상환 수수료 또는 인지세 발생 여부 체크

대환 이후 신용점수 일시 하락 가능성 있음 (일시적임)

✅ 결론

마통 한도 소진이 끝이 아닙니다.

현재 대출 조건보다 유리한 상품이 있다면, 대환대출을 통한 승계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
중요한 건 본인의 신용상태와 대환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죠.

👉 혹시 지금 마통 한도가 꽉 찼다면,

📱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 앱을 통해 간단하게 대환 가능성을 확인해보세요.